Written by Medical Director

국제한의원
건강 이야기

한방내과 전문의 이진원 원장이 진료 현장에서 자주 듣는 질문을 직접 정리합니다.

Health Column

최근 진료 칼럼

환자분의 상태는 서로 다르므로, 글은 일반적인 건강정보로 참고해 주세요.

갱년기 보약, 누구에게나 같은 약을 쓰지 않는 이유

· 같은 갱년기라도 먼저 드러나는 불편이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래서 보약도 같을 수 없습니다. · 보약(補藥)은 기운을 세게 올리는 약이 아니라, 부족한 곳을 채우고 넘치는 곳을 덜어 균형을 맞추는 처방입니다. · 진료실에서는 홍조·발한, 피로·기력저하, 소화기능 저하, 긴장·불면처럼 서로 다른 양상을 자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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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도 갱년기가 있습니다. 50대부터 피곤하고 의욕이 떨어진다면

· 남성도 나이가 들면서 호르몬과 신체 기능이 달라집니다. 이를 남성 갱년기라고 부릅니다. · 여성과 달리 변화가 여러 해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 "그냥 나이 탓"으로 넘기기 쉽습니다. · 피로, 오후 기력 저하, 수면의 질 저하, 의욕·집중력 감소, 근력 감소와 체지방 증가, 성기능 변화가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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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가 되니 몸이 예전 같지 않아요. 갱년기에 나타나는 몸의 변화

· 갱년기는 폐경 전후로 몸의 균형이 새롭게 조정되는 시기입니다. · 안면홍조 외에도 수면 변화, 새벽 각성, 두근거림, 피로, 집중력 저하, 관절 불편, 기분 변화가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같은 갱년기라도 원래 약했던 부분에 따라 불편함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젊을 때처럼 버티는 방식보다, 관리 방식을 바꾸는 편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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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국제신도시 한의원 | 스트레스만 받으면 체하고 명치가 답답한 이유는?

· 스트레스를 받으면 마음만 긴장하는 것이 아니라 위장도 함께 긴장합니다. · 뇌와 소화기관은 신경으로 촘촘히 이어져 계속 신호를 주고받기 때문에, 긴장 상황에서는 위의 움직임과 감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받지 마세요"보다, 식사 앞뒤의 작은 습관을 바꾸는 편이 더 현실적인 관리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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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국제신도시 한의원 | 조금만 먹어도 배가 꽉 차요, 조기포만감은 왜 생길까요?

· 소화불량은 많이 먹었을 때만 생기는 문제가 아닙니다. · 위는 음식을 받아들일 때 윗부분이 늘어나며 공간을 만드는데, 이 과정이 더디거나 위가 예민하면 적은 양에도 금방 배가 찰 수 있습니다. · 조기포만감은 '입맛이 없는 것'과 다르며, 유형에 따라 살펴볼 부분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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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국제신도시 한의원 | 위내시경은 정상인데 왜 계속 소화가 안 될까요?

·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는 말과 증상이 없다는 말은 같은 말이 아닙니다. · 내시경은 위의 '모양'을 보는 검사이고, 위가 어떻게 움직이고 얼마나 예민한지는 따로 살펴봐야 합니다. · 검사상 큰 이상 없이 식후 더부룩함, 명치 답답함이 반복되는 상태를 기능성 소화불량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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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방아 찧은 뒤 2주째 아픕니다, X-ray는 정상인데 왜 그럴까요?

· 엉덩방아 후 X-ray에서 골절이 없어도, 2주 넘게 통증이 남는 경우는 드물지 않습니다. · 뼈는 괜찮아도 근육·인대·근막이 눌리고 멍든 흔적은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 한의학에서는 이렇게 순환이 막혀 정체된 상태를 어혈(瘀血) — 흐르지 못하고 고인 피 — 로 봅니다. · 한 부위가 콕콕 쑤시고, 밤에 더 아프고, 좋아지다 다시 아픈 패턴이면 어혈성 통증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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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국제신도시 한의원|밥 안 먹는 아이, 키 성장에 괜찮을까요? 소화와 성장의 관계

· 성장에는 '많이 먹는 양'보다 '먹은 것을 소화하고 흡수하는 힘'이 더 중요합니다. · 먹는 양이 적어 보여도 키와 체중이 꾸준히 늘고 있다면 조금 지켜볼 수 있습니다. · 한 끼가 30분 이상 길어지거나 변비·복통·더부룩함이 반복되면 소화 상태를 함께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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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국제신도시 한의원|늦게 자는 아이, 키 성장에도 영향이 있을까요? 2학기 수면 리듬 되돌리는 방법

· 성장호르몬은 하루 내내 나오지만, 깊은 잠에 든 밤 시간대의 분비량이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 '몇 시에 자야 한다'보다 충분한 수면 시간과 일정한 리듬이 더 중요합니다. · 개학 후 늦어진 취침 시간은 하루 15~20분씩 앞당겨 2주에 걸쳐 되돌리는 것이 수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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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국제신도시 한의원|우리 아이 키, 1년에 몇 cm 자라야 정상일까요? 2학기 개학 후 성장 속도 체크법

· 아이 키는 '지금 몇 cm'보다 '1년에 몇 cm 자랐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 초등 시기에는 1년에 약 4~6cm, 급진성장기에는 7~9cm 정도가 흔한 흐름입니다. · 1년 성장량이 4cm에 못 미치거나 속도가 갑자기 줄었다면 한 번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개학 직후는 키와 체중을 기록하고 수면, 식욕, 코막힘을 함께 살펴보기 좋은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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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국제신도시 한의원 | 유산 후 몸조리, 꼭 해야 할까요? 소산(小産)이라 부르는 이유

· 임신 초기 유산의 대부분은 배아가 만들어지는 과정의 염색체 문제로 생깁니다. 생활 관리로 조절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 한의학은 유산을 소산(小産), 즉 작은 출산으로 봅니다. 유산 후에도 관절통이나 냉감 같은 산후풍 증상이 올 수 있어 4~6주의 조리 기간이 중요합니다. · 다음 임신은 무조건 3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회복 상태를 보면서 시기를 함께 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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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를 꽉 깨물면 이명이 변하는 이유

· 고개를 돌리거나 턱을 움직일 때 귀 소리의 크기나 높낮이가 달라진다면, 귀 자체보다 목과 턱의 영향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 이런 이명을 체성이명이라고 부릅니다. 몸(체성)의 감각 신호가 소리에 섞여 들리는 경우입니다. · 귀 주변만 보는 것으로는 변화가 더딜 수 있어, 목 뒤와 턱 주변의 긴장, 그리고 전신 상태를 함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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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언제까지 지켜봐도 될까요? 3주·3개월·6개월이 다른 이유

· 이명은 시간이 지나면서 소리의 성격이 달라집니다. 처음에는 귀의 문제로 시작해, 오래되면 뇌가 소리를 해석하는 방식의 문제로 옮겨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 시작한 지 3주 이내라면 회복의 여지가 가장 큰 시기입니다. 참고 미루기보다 빨리 확인해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 오래된 이명이라도 방향을 바꾸면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이명 자체를 쫓기보다 피로와 스트레스를 돌보는 것이 실제 관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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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접촉사고인데 왜 이렇게 아플까요?

· 교통사고는 '앉은 자세'로 당하기 때문에, 작은 충격도 몸에는 크게 전달됩니다. · 평소 엉덩이와 골반을 시트 깊숙이 넣는 바른 운전 자세가 충격을 줄여줍니다. · 사고 후에는 겉보기에 가벼워도, 초기부터 전신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치료받는 것이 후유증을 줄이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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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에 야식 먹고 속이 쓰리다면? 늦은 밤 위장 부담 줄이는 방법

· 열대야에 늦게 먹고 바로 누우면, 속쓰림이나 더부룩함을 더 불편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 야식이 필요하다면 양을 줄이고, 따뜻하고 부드러운 음식으로 선택한 뒤 잠들기 전 여유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 불편이 2주 이상 반복되거나 심한 통증·구토 같은 증상이 함께 있다면 몸 상태를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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